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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이동에 발생하는 멀미...‘패치형 vs 먹는약’, 어떤 제형으로 준비할까?
추석 명절에는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만큼 장거리 귀성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장거리 이동을 하다 보면 멀미로 고생할 수 있다. 평소 멀미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멀미약을 상비해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멀미약은 알약, 가루약, 물약, 씹어먹는 약, 패치 등 형태가 다양하고 각각의 효과와 부작용도 달라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멀미부교감신경차단제 vs 항히스타민제멀미약의 주요 성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부교감신경차단제’와 뇌를 진정시키는 '항히스타민제'이다. 멀미는 눈으로 보는 주위 환경의 움직임과 전정기관이 느끼는 움직임의 차이가 원인이 된다.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사 오영택 원장(영이비인후과의원)은 “눈이나 귀로는 이동한다고 느끼지만 실제 몸은 움직이지 않아 멀미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미약은 이러한 신경 활성을 떨어뜨리거나 뇌가 감각을 덜 느끼게 해 증상을 완화해준다. 주로 패치형은 부교감신경차단제, 먹는 약은 항히스타민제이다. 먹는 약은 알약, 씹어먹는 약, 물약, 가루약 등 제형이 매우 다양하다."울렁거림이 심하면 패치형"평소 멀미할 때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든다면 부교감신경차단제인 패치형 멀미약을 추천한다. 속이 울렁거리는 것은 뇌가 소화관의 운동을 조절하는 부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 됐기 때문이다. 패치형 멀미약의 성분인 스코폴라민은 자율신경계, 그 중에서도 부교감신경계 활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패치는 최소한 4시간 전에 귀 뒤의 털이 없는 건조한 피부 표면에 붙이면 그 효력이 72시간 동안 유지된다. 패치는 한쪽 귀 뒤에 반드시 1매만 붙여야 한다. 양쪽 귀에 붙일 경우 용량 과다로 동공 확대, 심장 박동 증가, 안압 상승, 입 마름, 배뇨장애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동이 끝나면 바로 떼어내는 것이 바람직하며 패치가 떨어져 다시 붙여야 한다면 반대편 귀에 붙이는 것이 좋다. 스코폴라민은 전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할 점이 많다. 7세 이하 소아는 패치형 멀미약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8~15세가 쓰는 어린이용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임부, 녹내장이나 배뇨장애,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 역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 패치를 붙일 때 약물 묻은 곳을 만지지 않고 부착 후에는 반드시 손 세척이 필요하다. 스코폴라민은 안과에서 망막을 들여다 보려고 동공을 크게 여는 데 쓰는 산동제이기 때문에 특히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어지럼증이 심하면 먹는 약"패치를 제외한 알약, 물약, 가루약 등의 먹는 멀미약에는 주로 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1세대 항히스타민이 쓰인다. 항히스타민제는 뇌가 느끼는 감각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어지럼증이 심한 멀미에 효과적이다. 먹는 멀미약은 이동하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미리 복용하고 추가 복용 시 4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게 좋다.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이 올 수 있어 운전 등 복잡한 조작을 할 때는 복용하면 안 되며 모유를 통해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으므로 수유 중에는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항히스타민제는 항콜린 작용이 있어서 입 마름, 배뇨장애, 흐린 시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 멀미약의 부작용인 졸음을 억제하기 위해 각성효과가 있는 카페인이 추가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구토 억제작용이 있는 피리독신(비타민 B6)과 니코틴산아미드(비타민 B3) 등의 성분이 복합된 제품도 사용된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오영택 원장(영이비인후과의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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